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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강성훈, 발레로텍사스오픈 공동 6위…시즌 두번째 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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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해균 기자 =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올 시즌 두 번째 톱 10 진입이다.

강성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강성훈은 전날 공동 19위에서 13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성훈은 15번 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하면서 톱10 진입이 힘들어 보였다. 그러나 16번홀(파3)에서 9m에 달하는 롱퍼팅으로 버디를 잡은 뒤 18번홀까지 연속으로 3개의 버디를 낚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강성훈은 이달 초 셸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했고, 이 대회 바로 전에 열린 RBC 헤리티지에서도 공동 11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다. 전날 강성훈과 함께 공동 19위였던 김시우는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4언더파 68타를 치면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케빈 채플(미국)이 차지했다. 채플의 생애 첫 PGA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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