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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황재균,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맹타'…타율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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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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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황재균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349(43타수 15안타) 5홈런 15타점 6득점이 됐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재균은 4회초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황재균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8-0으로 앞선 4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황재균은 상대 투수 코디 리드의 4구를 받아 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시범경기 5호 홈런.

이후 황재균은 7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잠시 주춤했다. 그러나 11-2로 앞선 8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다시 등장해 깔끔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황재균의 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를 14-2로 완파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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