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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센캐’ 변신 …하룻밤 후 “입 닫아”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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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귓속말’ 사진=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귓속말’ 이보영과 이상윤이 파격적 첫 만남을 가졌다.

27일 ‘귓속말’ 제작진은 극중 신영주(이보영 분)와 이동준(이상윤 분)의 파격적 첫 만남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영주와 이동준은 호텔 룸 안에 함께 있다. 이동준은 잠에서 막 깬 듯 헝클어진 모습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 시선의 끝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이동준의 얼굴은 한껏 찌푸려진 채 당황스러움을 표출하고 있다. 충격으로 가득한 이동준의 표정은 그가 무엇을 본 것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동준의 앞에는 신영주가 있다. 신영주는 하얀 샤워가운을 입은 채 그림처럼 고요히 서 있다. 숨 막힐 듯 차가운 눈빛, 날 선 얼굴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 이동준에게 다가서는 신영주의 모습은 서늘한 표정만큼이나 날 선 말들이 쏟아질 듯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덜컹하게 만든다.

본 장면은 1차 티저로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은 신영주의 “입 닫아” 한 마디 만으로도 강렬함을 선사했다. 호텔에서 마주한 두 남녀, 살 떨리는 긴장감, 신영주의 협박, 이동준의 충격, 이처럼 첫 회부터 파격 전개를 예고한 ‘귓속말’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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