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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웰컴백 걸스데이①] 2년만의 완전체, 8년차 걸그룹 자존심 지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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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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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2년을 기다렸다."

걸그룹 걸스데이가 약 1년9개월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진짜 원하던 콘셉트, 고퀄리티 타이틀곡을 완성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완벽하게 모든 준비를 마쳤다.

걸스데이는 27일 낮 12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작곡가 라이언전이 참여한 'I'll Be Yours'다.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걸크러시 콘셉트로 알려졌다.

걸스데이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음악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오랜 만에 팬들과 대중을 만나는 만큼 기존의 걸스데이보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목표는 물론 '1위'다. 음원 차트 개편 후 여러 아이돌이 주춤하고 있긴 하지만, 대중의 관심과 완성도 높은 음악의 힘은 여전히 성적으로 잘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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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걸스데이 역시 공들인 이번 앨범을 성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음원 및 음악방송 1위 등의 자리에 오르며 8년차 걸그룹의 자존셈을 지키는게 숙제로 남아있다.

걸스데이는 현재 '의욕 충만'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컴백이 자꾸 밀려 무대에 대한 갈증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드디어 '너무 하고 싶었던 콘셉트'를 소화하게 됐기 때문. 걸스데이 측 한 관계자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에 "다들 너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회사에서 정해준 것이 아닌 본인들이 정말 원했던 무대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는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앞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하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 역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기본적인 작업의 일환이다. 또 신곡이 발표된 후에도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바쁘게 활동할 예정이다. 공백기가 길었으니 더 바쁘게, 열심히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추고 대중과 인사하겠다는 계획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드림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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