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걸스데이 소진, 형님들의 "아가아가아가공주 소진" 혀짧은 애교에 폭소 만발!

(출처=JTBC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걸스데이 소진이 "아가아가아가공주 소진"이라는 애칭을 맞추려는 형님들의 혀짧은 애교로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걸스데이 소진이 자신의 문제로 과거 김희철과 함께 한 방송에서 "남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애칭이 뭐였는지?"를 문제로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희철은 "아가공주"라고 언급했고, 걸스데이 소진은 "희철이가 이미 반은 말을 했다"라며 정확한 답을 요구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내 목소리로 안나와. 애들이 들으면 싫어할까봐"라며 망설여했고, 그런 서장훈에게 걸스데이 소진은 "귀엽게 해줘 장훈아"라고 응원했다.

응원을 받은 서장훈은 "아가공주 아가공주"를 중얼거렸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계속 문제를 맞추려 혀짧은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서장훈은 적극적인 모습으로 "아가아가아가 공주 해주세요. 아가공주 아가공주 해주세요" 등 계속 정답을 맞추려 애썼다.

그러자 '아는 형님' 멤버들은 서장훈을 향해 "그만해요 이제!", "자네 참 적극적이구먼" 등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호통에도 서장훈은 끝내 "아가아가아가공주 소진이"라며 정답을 맞춰냈고, 멤버들과 함께 지미집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이투데이/이재영 기자(ljy040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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