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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내그대’ 이제훈♥신민아, 조한철 희생으로 바꾼 운명+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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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제훈과 신민아의 운명이 조한철의 희생으로 바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해, 연출 유제원)’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과 송마린(신민아 분)의 미래가 그려졌다.

2019년의 송마린은 미래의 유소준이 확인할 것을 기대하고 예약메일을 보냈다. 2022년, 유소준은 의식이 없던 상태에서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하고 강기둥(강기둥 분)을 알아봤다. 하지만 강기둥과 신세영(박주희 분)은 송마린의 기일을 언급하며 죽음을 암시했다. 송마린은 원래의 운명을 맞이한 것이었다.

유소준은 과거의 송마린에게 돌아가고 싶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타임 슬립 할 수 없었다. 송마린의 죽음은 이틀 앞으로 다가왔고, 2019년의 송마린은 유소준으로부터 들은 미래를 예언하는 ‘꽃순이’로 활동 중이었다. 하지만 송마린은 유소준 실종 후 더 이상 미래를 듣지 못해 ‘꽃순이’ 활동을 중단했다.

송마린을 운명을 바꾸기 위한 유소준은 필사의 노력 끝에 과거로 돌아가는 데 성공했다. 남영역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던 송마린은 갑자기 나타난 유소준이 과거에서 온 줄 알고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송마린은 유소준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고 뜨거운 포옹과 키스로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그렇게 2019년 3월 송마린이 사고를 당하는 날이 됐다. 차부심(이정은 분)과 송마린의 사진전을 보러 간 두식(조한철 분)은 돌아온 유소준을 보고 왜 돌아왔냐며 화를 냈다. 유소준, 송마린, 두식이 이날 숨을 거두기 때문이었다. 유소준은 “한 번도 앞날을 걱정한 적 없는데 막상 오늘이 되니 마음이 편하다”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실종된 날 하려고 했던 혼인신고를 하면서 유소준과 송마린의 행복은 정점에 달했다.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불꽃놀이를 보러 이동했다. 송마린은 버스 정류장을 찾던 중 떨어뜨린 혼인신고서를 줍다가 차에 치일 뻔 했는데, 두식이 이를 막으면서 두 사람은 운명을 바꿨다.

이후 2022년의 유소준과 송마린은 임신 이야기를 하면서 소소한 일상을 보내며 행복을 느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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