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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박형식, 본격적인 러브라인 시작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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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힘쎈여자 도봉순' 캡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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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도봉순(박보영 분)이 안민혁(박형식 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9회에서 민혁은 봉순 대신 칼을 맞았다.

보이스피싱에 속아 백탁파가 있는 곳으로 간 도봉순. 백탁파를 제압해 나가던 봉순의 뒤에서 김광복(김원해)이 칼을 들고 접근했다.

이 때 민혁이 봉순을 감싸안으며 대신 칼을 맞아 쓰러졌고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깨어난 민혁은 "다행이야. 내가 대신 칼에 찔려서. 네가 다치지 않아서"라고 다정하게 말해 봉순을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민혁은 다른 사람 앞에선 괜찮다고 하면서 유독 봉순 앞에서만 엄살을 부렸다.

봉순은 역시 자신 대신 칼 맞은 민혁을 극진히 간호했다. 봉순은 민혁의 머리를 감겨준 후 말려주다 민혁이 자신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떨리는 마음을 느끼며 당황했다. 이후 누워서 서로를 지긋이 바라볼 때 둘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흘렸다.

방송 말미 인국두(지수 분)는 민혁의 병실을 찾아와 봉순에게 경찰서에 와 확인해 줄 것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혁은 봉순을 가지 못하게 말리며 "네가 다치는 게 싫어서 그래. 내가 다치는 건 괜찮은데 네가 다치는 건 진짜 싫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봉순은 경찰서로 향했다. 봉순이 병실을 나선 후 인국두는 민혁에게 "봉순이 내가 지킨다"고 소리쳤다. 또한 인국두는 봉순에게 "타이밍이 이렇더라고. 너 대신해 칼에 찔려준 그 사람 난 왜 하나도 안 고맙냐"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이에 도봉순은 잡힌 사람이 아니라 폐차장 사장이 진범이라 말했다. 또 진범(장미관 분)이 조희지(설인아 분)를 노리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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