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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韓 대표팀 0-1 뒤진 채 중국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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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위다바오가 헤딩으로 한국 골망 갈라 ]

머니투데이

한국이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중국에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한국 축구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창샤 허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리피 감독의 중국 대표팀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 전반전에서 실점했다.

전반 34분 중국의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을 위다바오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한국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한국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이정협이 낙점을 받았다. 2선에서 구자철이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남태희가 왼쪽 날개, 지동원이 오른쪽 날개로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기성용(주장)과 고명진이 나란히 섰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진수-장현수-홍정호- 이용 순이었다. 골키퍼 는 권순태가 맡았다.

중국은 골키퍼 정청을 비롯해 수비에 장린펑, 메이팡, 펑샤오팅, 장즈펑, 미드필더에, 정쯔, 하오준민, 우레이 장시저, 왕용포, 위다바오가 나섰다.

한국은 전반 7분 지동원이 우레이를 잡아끌다가 경고를 받았다. 이로써 경고가 한 개 있었던 지동원은 28일 시리아전에 결장하게 됐다.

전반 23분 이후 한국은 볼 점유율을 높여 나갔지만 28분 역습 상황에서 위다바오에게 슈팅을 허용하는 아슬아슬한 순간도 나왔다. 권순태가 이를 막아냈다.

한국은 전반 29분 남태희의 감아차기 슈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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