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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중국전] 이정협 원톱…기성용-구자철 유럽파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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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정협(부산 아이파크)이 중국전 원톱을 맡는다. 주장 기성용(스완지 시티)를 비롯해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등 유럽파도 출격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35분(한국시간) 중국 창사의 허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중국과 6차전 베스트11을 확정했다.

4-2-3-1 포메이션에 이정협이 최전방에 선다. 그 밑에 구자철이 위치하며 남태희(레퀴야)와 지동원이 측면 공격을 책임진다. 3선의 기성용 파트너는 고명진(알 라이얀)이 낙점 받았다. 고명진은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 첫 선발.

매일경제

이정협(오른쪽)은 우즈베키스타전에 이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포백 수비는 K리거와 슈퍼리거로 조화를 이룬다. 중앙 수비는 홍정호(장쑤 쑤닝)와 장현수(광저우 R&F)가 책임지며, 측면 수비는 전북 현대 소속의 이용과 김진수가 맡는다. 골문은 권순태(가시마 앤틀러스)가 지킨다.

한편, 한국은 3승 1무 1패(승점 10점)로 이란(승점 11점)에 이어 A조 2위에 올라있다. 중국은 2무 3패(승점 2점)로 A조 최하위다. 지난해 9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었던 최종예선 1차전 결과는 한국의 3-2 승리였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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