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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살림남' 일라이, "매니저에게 2억 사기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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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살림하는 남자'에 출연 중인 일라이가 과거 매니저에게 사기 당한 사실이 공개되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서는 워싱턴 본가에서 가족들과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일라이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일라이네 가족은 일라이의 고향인 워싱턴 본가에서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일라이는 부모님에게 "허락 없이 혼인 신고부터 해서 죄송하다"며 처음으로 죄송했던 마음을 고백하면서, 부모님 앞에서 아내에게 즉석 프러포즈를 건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일라이가 과거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실도 이날 알려졌다. 일라이의 아버지는 "일라이가 중국 유학 시절 라면만 먹고 힘들었다는데 억울한 점이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매니저가 돈을 계속 보내라고 해서 한 2억 정도 보냈다. 일라이에게 돌아간 돈은 없었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하지만 일라이 부모님은 "그래도 그 돈이 아들의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운 좋은 경험이었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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