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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주간아이돌' 하이라이트, 듣보잡? 이런 노련한 신인 또 없습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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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구 비스트에서 새출발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노련미를 발산했다.

22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는 데뷔 9년 차 초대형 신인 아이돌 보이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출연해 첫 데뷔 무대는 물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안구를 정화시켰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MC 데프콘과 정형돈은 "주간 아이돌 사상 최고 대우를 해줄 그룹이다"면서 하이라이트를 소개한 것. 특히 "꽃길만 걷길 바란다"면서 실제로 준비한 꽃잎을 직접 깔아주며 꽃길을 만들어주는 등 하이라이트의 첫 데뷔무대를 축하해주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또한 이날 멤버들은 자기 소개에서부터 NG를 내는 등 저조한 컨디션을 보이는가 싶었더니 이내 곧바로 2배속 댄스를 멋지게 성공하며 역시 9년차 아이돌 다운 노련한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것.

무엇보다 이날 데뷔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처음 발표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요즘 얼굴 찌푸리는 일들이 많은데 이 곡을 듣고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곡을 설명했고, 독특한 무대 의상에 맞춰 완벽하게 안무를 소화해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숨 쉴 틈 없이 진행된 방송에 체력이 바닥난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지칠 때마다 얼굴이 찌푸려졌고, 이에 MC들이 "가수는 노래 따라간다더라, 얼굴 찌푸리면 안된다"는 맨트를 던지자, 멤버들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이내 곧바로 웃는 얼굴을 보여주는 등 예능 맞춤격 센스로 시종일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은 아이돌의 숨은 매력을 집중 탐구하는 BRAND NEW 아이돌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6:00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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