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리더 나영이 새롭게 얻고 싶은 별명

걸그룹 '프리스틴'의 리더 나영이 새롭게 얻고 싶은 별명을 밝혔다.

걸그룹 '프리스틴(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시연 예원 성연 카일라)'이 오늘(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1년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로 활동하며 이미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나영은 두 번째 데뷔인 '프리스틴'에서도 리더를 맡아 팀을 이끌게 됐다.

나영은 "아이오아이를 하면서 무대, 팬분들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도 알았다. 값진 경험을 토대로 프리스틴을 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영은 '아이오아이'로 활동하면서 무표정한 모습이 자주 포착돼 '돌부처', '스톤나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에 나영은 "리더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까 딱딱하고 도도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다방면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로 얻고 싶은 별명이 있냐'는 말에 나영은 "다방면으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만능나영'이라는 별명을 얻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리스틴은 어제(2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하이! 프리스틴(HI! PRISTIN)'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위 우(WEE WOO)'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 = YTN Star 김수민 기자(k.sumi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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