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컬렉션' 예능과 교양의 신선한 만남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천상의 컬렉션'이 재미와 역사적 지식을 동시에 전달하며 교양 프로그램에 새 바람을 몰고 온다.

22일(오늘)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웨딩홀에서 KBS1 교양 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 제작발표회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석, 김수로, 이현이, 공형진, 이현우, 최여진 등 출연진이 참석한다.

'천상의 컬렉션'은 호스트들이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을 장식한 문화재를 하나씩 소개한 뒤, 현장 평가단 100명의 투표를 통해 감동과 흥미를 유발한 보물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27일, 12월 4일에 파일럿 방영된 이후 정규 편성됐다.

'천상의 컬렉션'은 시청자의 눈에 익숙한 예능인들이 문화유산에 쉽게 접근해 딱딱함을 없애고, 유산의 가치와 이에 얽힌 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출연진의 재치있는 입담과 역사 이야기가 결합된 형식은 신선한 느낌을 줬고 방송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들의 관심도는 8.1%라는 시청률로 입증됐고, 정규 편성까지 이어졌다.

약 3개월간의 준비를 거친 '천상의 컬렉션'이 예능과 교양적 재미를 더욱 맛깔나게 버무려 시청자들 앞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천상의 컬렉션'은 22일 제작발표회를 연 뒤,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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