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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V라이브] 김남길X천우희, 선남선녀 훈훈한 케미 발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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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어느날' 무비토크 'v라이브'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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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현주 기자 = 영화 '어느날' 주연배우 김남길과 천우희가 실제커플과 같은 훈훈한 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20일 네이버 포털사이트 V앱에서 방송된 '어느날' 무비토크에서 김남길과 천우희가 출연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배우는 '어느날' 영화 제목에 대해 각각 정의를 내렸다. 김남길은 "미소(천우희)를 처음 보게 된 특별한 '어느날'이라는 의미가 있기도 하고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고, 천우희는 "뜻밖의 사고를 당하게 된 '어느날', 세상을 처음 보게 된 '어느날', 강수(김남길)을 만나게 된 '어느날'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V라이브 시청자들을 위해 깜짝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다. 하트 10만개를 받은 두 배우는 "날이 화창한 주말에 상영관에서 관객과 셀카를 깜짝 변장을 하고 찍겠다"며 "정말로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고 선언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느날'은 아내가 죽고 희망을 잃은 채 살아가던 강수와 갑작스런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 미소가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남길은 "'어느날'은 영혼을 본다는 판타지적 요소가 있어서 연기할 당시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며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영혼과 대화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부분이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천우희 역시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어 'OX퀴즈'에서 김남길과 천우희는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김남길은 자신의 수트핏에 90점이란 후한 점수를 줬고, 자신에게 '아재 감성'이 있다고 당당하게 인정했다. 천우희 역시 "김남길과 다음 작품에서는 진한 멜로를 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또한 두 배우는 v앱 시청자들을 위해 기타치며 노래 부르기도 했다.

마무리 토크에서 김남길은 "봄과 잘 어울리는 영화다. 관심 많이 가져달라"고 당부했고, 천우희도 "오늘 이렇게 시간을 내어 얘기나눌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느날'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coffeeis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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