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원정 2차전에서 2골을 몰아 넣은 이창민의 활약에 힘입어 4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제주는 전반 5분 오반석의 슈팅과 16분 안현범의 슛이 잇달아 골포스트를 맞고 불운에 시달리는 듯했지만 전반 44분 상대의 자책골로 기분 좋게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에 이창민이 추가 골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6분에는 용병 마르셀로가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고 27분 이창민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내 쐐기를 박았습니다.
제주는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을 내줬지만 3골 차로 승리해 조별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수원 삼성은 안방에서 중국 슈퍼리그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강호 광저우 헝다와 2대 2로 비겼습니다.
수원은 2대 1로 앞서 가던 후반 36분 동점 골을 내줘 다잡았던 승리를 놓쳐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염기훈이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용병 산토스와 조나탄의 연속골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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