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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과장' 남궁민, 이준호에 "경리부 원상복귀 해달라" 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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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KBS 김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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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과장' 남궁민이 경리부를 살리기 위해 원수지간인 이준호 앞에 무릎을 꿇었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 제작 로고스필름)에서는 경리부 해산이란 최악의 위기에 처한 '김성룡(남궁민)'이 재무이사 '서율(이준호)'에게 무릎 꿇고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룡'은 경리부원들과 야심 차게 준비했던 회생안 중간보고에서 처참하게 실패해, 경리부 해체라는 최악의 위기에 맞닥뜨렸다. '서율'의 음모로 증인들이 부정비리 고발 증언을 번복하면서 회생안 중간보고가 의도와는 다르게 엉망진창 되었다.

격분해 벽을 내리치다 손을 다친 채 '서율'을 찾아간 '김성룡'은 "제발 경리부 원상 복귀시켜주십시오"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어 "착한 척이 아니라 제 진심입니다. 이 모든 일 다 저 때문에 생긴 일이에요. 그러니까 저만 박살 내시라고요. 제가 억지로 끌고 가서 생긴 일입니다. 다 제 책임입니다"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서율'은 "누가 똥오줌 못 가리고 아무 데나 줄 서래"라고 비아냥거리며 거부했다.

문화뉴스 석재현 인턴기자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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