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영상] 감독도 먹어치우는 '황사 머니', 벵거-라니에리 영입 제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취재 유현태 기자, 영상 송경택 PD]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루이스 스콜라리, 마누엘 페예그리니, 펠릭스 마가트. 모두 중국에서 활약하는 감독들이죠. 이 4명의 감독이 들어 올린 트로피는 모두 44개입니다. 이 가운데 월드컵,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유로파리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이 포함돼 있습니다.

여기에 또 다른 위기의 감독들이 중국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과 레스터 시티에서 경질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입니다. 영국 미러지는 28일 벵거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클럽으로부터 3000만 파운드, 우리나라 돈으로 432억 원의 연봉을 제시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직이 된 라니에리 감독 역시 세리에A 클럽의 관심과 함께 중국 슈퍼리그 클럽의 중국 슈퍼리그 클럽들의 제안을 받았습니다.

오스카, 헐크, 하미레스, 그라치아노 펠레 등 유럽 정상급 선수들을 사들인 '황사 머니'가 이제 감독에까지 손을 뻗치고 있습니다. 당장에 감독들이 중국 리그에 합류할지는 의문이지만, 중국의 화끈한 자금 지원 속에 슈퍼리그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