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8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대한항공은 지난 주말 현대캐피탈 전에서 못 이룬 정규시즌 우승에 가까워졌다. 매직넘버가 2로 줄어들며 내달 3일 한국전력 전에서 축포를 쏠 수 있게 됐다. 다만 1일 열릴 경기서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에 패하면 대한항공은 자동 우승을 확정짓는다.
대한항공이 정규시즌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사진=MK스포츠 DB |
초반 기세는 팽팽했다. 1,2세트를 서로 나눠가진 상황서 3세트가 향방을 갈랐다. 듀스 접전 끝 김학민의 오픈 공격이 통하며 대한항공이 세트를 잡아냈다. 4세트도 팽팽했으나 대항항공의 집중력이 더 매서웠다.
한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GS칼텍스에 풀세트 접전 끝 3-2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러브와 이재영의 쌍포가 63점을 합작하는 등 공격에서 힘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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