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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볼륨을 높여요' 조윤희, 이동건과 열애 언급 "찬란한 불빛 됐다…축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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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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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조윤희가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이동건과의 열애를 직접 언급했다.

조윤희는 28일(오늘) 오후 8시 방송된 KBS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오프닝에서 도종환 시인의 '어머니의 동백꽃'을 읊은 뒤 시의 한 구절인 '어디선가 찬란하게 빛나는 불빛'을 언급하며 "찬란한 불빛 중 하나는 내가 됐다. 기사를 통해 보셨을 텐데,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 청취자가 메시지를 통해 "다음 주 월요일 감당하실 수 있을까요? 두 희자매가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요"라고 묻자, "본의 아니게 (교제 사실을) 속인 것 같아서 미안하다. 다음주 월요일 제가 잘 풀어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희자매'란 조윤희를 포함해 개그우먼 김영희, 홍현희를 묶어 부르는 별명. 희자매는 매주 월요일, '우리들의 이야기'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후 조윤희는 "근데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다. 나 오늘 이상한 것 같다. 얼른 광고 듣고 오겠다"며 허둥지둥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그는 말을 더듬거나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오전부터 열애설이 터져 하루종일 큰 관심을 받아 당황한 듯한 조윤희의 모습에 청취자들은 "귀엽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최근 종영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연인에서 부부가 된 커플을 연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으며, 최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편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는 매일 오후 8시 주파수 89.1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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