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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KBO 캠프 영상] '마운드 안정' KIA, 넥센 꺾고 日 캠프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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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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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연습 경기에서 2연승 했다.

KIA는 28일 일본 오키나와 킨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연습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27일 한화전에서 8-7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둔 KIA는 넥센을 물리치면서 연승 행진을 벌였다.

선발투수 임기영이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3회 등판한 두 번째 투수 팻 딘이 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팻 딘은 5회초 허정협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다. 이후 김광수가 1이닝 무실점, 고효준이 1이닝 무실점, 박지훈이 1이닝 무실점, 9회 등판한 심동섭이 무사 1, 3루 위기를 넘기면서 무실점으로 넥센 타선을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심동섭은 팀이 5-1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이택근과 고종욱에게 잇따라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리는 듯 보였으나 허정협과 김태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김재현을 3루수 파울 뜬공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3타수 1안타, 노수광이 4타수 1안타, 안치홍이 3타수 2안타, 서동욱이 4타수 2안타 1타점, 나지완이 3타수 1안타 2타점, 김주찬이 1타수 1안타, 김주형이 4타수 2안타, 이인행이 4타수 1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1회 말 넥센 선발투수 션 오설리반을 상대로 버나디나가 우중간 안타를 친 뒤 도루로 무사 2루 찬스를 잡았다. 노수광이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안치홍이 좌전 적시타를 쳤고 서동욱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 1사 1사 2, 3루 찬스를 이어 갔다. 나지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3-0이 됐다.

이후 KIA는 2회 1점을 더 보탰고 5회초 들어 팻 딘이 허정협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7회 말 1점을 더 뽑고 9회 무사 1, 3루 위기를 넘기면서 연승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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