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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명세빈vs박정철, 목숨건 모성애-부성애 싸움 "목숨 걸수있다"(다시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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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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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다시 첫사랑' 명세빈이 아들 가온이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KBS2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최정우(박정철) 이하진(명세빈)이 각각 자신 딸과 아들을 위해 극명히 대립했다.

이날 이하진은 과거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사실 누군가에 의해 납치 됐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이에 이하진은 "내 기억이 진짜였어. 그러면 가온이가 우리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거잖아. 다른 건 뭐 더 기억나는 거 없어"라고 모친 홍미애(이덕희)에게 물었다.

홍미애는 "모르겠어. 벌써 8년이 지나서 자잘한 건 다 잊었어"라며 "내가 있었으면 정우한테 말을 했지. 나도 그 애 찾으려고 한 거야. 정우라면 그 애 찾을 수 있을거 같아서. 찾아 준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진은 최정우를 찾아가 "8년 전에 내 방까지 와서 아이를 훔쳐갔다"며 아이를 훔쳐간 이가 누구인지 알려달라 부탁했다.

하지만 최정우는 "대답 안할게요"라며 "절대 상처주고싶지 않은 사람이 다치게 돼요. 그래서 말할 수 없다"고 차갑게 응수했다. 이는 최정우가 과거 연인이자 이하진의 연적인 백민희(왕빛나)가 낳은 딸 차혜린(엄채영)이 자신 딸임을 알게 됐기 때문.

결국 이하진은 "그건 안다는 뜻이잖아요. 아는데 말 안하는거에요. 누가 협박했냐"며 "이게 내 목숨을 걸 수 있는 일이라고 해도 안되냐"고 애원했지만 끝내 아들을 훔쳐간 이에 대해 들을 수 없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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