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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89th 아카데미 시상식] '펜스' 비올라 데이비스, 여우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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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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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비올라 데이비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2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진행된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세 번의 후보 지명 끝에 ‘펜스’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극중 주연이지만, 이번 시상식에서는 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수상까지 이어졌다. 나오미 해리스(문라이트), 니콜 키드먼(라이언), 옥타비아 스펜서(히든 피겨스), 미셸 월리엄스(맨체스터 바이 더 씨)와 경쟁을 펼쳤다.

‘펜스’는 덴젤 워싱턴이 주연과 감독, 제자까지 맡은 작품으로 극작가 어거스트 윌슨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했다. 유명한 야구 선수가 모든 것을 잃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 후 겪는 갈등을 다룬 작품이다. 국내에는 개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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