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상승세탔던 노승열의 아쉬운 제자리 걸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PGA 혼다 클래식 3R 이븐파로 공동 39위까지 밀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올 시즌 들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는 노승열은 이번 주 혼다 클래식에서 2, 3라운드의 주춤한 경기력에 그쳤다.(사진=한국프로골프투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탔던 노승열(26)의 기세가 주춤하다.

노승열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골프장(파70·71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 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븐파로 중간합계 2언더파 208타 공동 39위가 됐다.

버디 4개를 잡고도 보기 4개를 범한 노승열은 공동 28위에서 11계단이나 더 밀렸다. 대회 첫날 공동 12위로 기분 좋게 출발한 노승열은 2라운드 1오버파, 3라운드 이븐파로 주춤했다.

1타를 잃은 강성훈(30)도 22계단을 밀려 공동 50위(1언더파 209타)가 됐다.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과 격차가 벌어지는 사이 리키 파울러(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고 중간합계 13어더파 197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5년 9월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이후 PGA투어에서 우승이 없는 파울러는 타이럴 해튼(잉글랜드)를 4타 차로 따돌리고 17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