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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GFC01]'복귀' 서두원, 후지타 무네히로에 3R TKO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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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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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홀=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서두원이 복귀전에서 강력한 로우킥으로 승리를 챙겼다.

서두원이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GFC01 매인매치 5경기 페더급 매치서 '라이징온 3대 페더급 챔피언' 후지타 무네히로에 3라운드 26초 TKO 승리를 거뒀다.

서두원은 강력한 로우킥으로 1라운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초반 기세를 올린 서두원은 펀치와 킥으로 상대를 공략했다. 후지타 무네이로는 태클을 시도했지만 서두원은 이를 버텨내고 니킥 등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서두원은 1라운드 중반 상대를 쓰러뜨리고 이후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했으나 후지타 무네히로는 이를 잘 빠져 나왔다. 서두원은 1라운드를 강력한 니킥과 펀치로 마무리하며 2라운드로 향했다.

강력한 로우킥 두 방으로 2라운드를 시작한 서두원은 상대의 움직임을 차단하고 펀치를 섞어 공격을 펼쳤다. 서두원의 오른발 로우킥은 후지타 무네히로의 왼발을 완벽하게 무력화시켰다. 2라운드 1분을 남기고 로우킥으로 상대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좋은 포지션을 잡은 서두원은 파운딩을 퍼부으며 승기를 잡았다. 후지타 무네히로는 서두원의 공격을 잘 버텨내며 경기를 3라운드로 끌고 갔다.

서두원은 3라운드 시작과 함께 경기를 끝냈다. 서두원은 강력한 킥으로 다시 한 번 후지타 무네히로를 쓰러뜨렸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키며 서두원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횄다.

서두원은 경기 후 "2년 만에 돌아왔다. 여전히 부족하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늘보다 내일 더 힘내고, 그렇게 이겨냈으면 좋겠다. 한국 종합격투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사진=팽현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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