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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꺾고 6연승…역대 최고 승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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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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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역대 최고 승률 경신 가능성도 여전하다.

우리은행은 25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9-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우리은행은 6연승과 함께 시즌 성적 30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은 승률을 0.938까지 끌어올렸다. 아울러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길 경우 역대 프로 스포츠 최고 승률을 기록하게 된다. 역대 최고 승률은 지난 2008-2009 시즌에 기록한 신한은행의 0.925(37승3패)다.

우리은행은 1쿼터에 KEB하나은행에 리드를 내줬지만 2쿼터에서 반격에 나섰다. 결국 전반을 37-34로 역전한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우리은행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나갔다. KEB하나은행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임영희, 존쿠엘 존스 등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종료됐다. 존스가 19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박혜진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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