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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동계AG] '3관왕' 이승훈 "매스스타트에서도 좋은 성적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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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승훈(29·대한항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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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3관왕에 오른 이승훈(29‧대한항공)이 마지막 종목 매스스타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이승훈은 22일 일본 오비히로의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와 팀추월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남자 50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까지 포함하면 이승훈은 이번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관왕에 오른 뒤 이승훈은 "사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전 1만m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목표했던 기록(13분18초56)을 세우고 금메달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어 열린 팀추월에서도 우승을 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23일 매스스타트에 출전, 대회 4관왕에 도전한다. 이승훈은 올 시즌 네 차례 월드컵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올 시즌 세계 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승훈은 "남은 매스스타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잘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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