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동계AG]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노메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김진수가 2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 포레스트 스피드스케이팅 오발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경기 중 넘어진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7.2.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장원훈(28‧의정부시청)은 21일 일본 오비히로의 오비히로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10초31로 5위를 마크했다.

지난 20일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차민규(24‧동두천시청)는 초반 600m까지는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지만 레이스 막판 힘이 빠지면서 1분10초51로 6위에 그쳤다.

우승은 일본의 오다 타쿠라가 1분09초33으로 차지했다. 오다는 금메달과 함께 2007년 이규혁이 세운 아시아 최고기록(1분09초86)을 0.53초 당기면서 새로운 기록을 썼다.

2위는 카자흐스탄의 데니스 쿠진(1분09초76), 3위는 일본의 나카무라 슌스케(1분09초76)가 자리했다.

한국의 모태범(28‧대한항공)은 1분10초80로 7위를 마크했다. 김진수(25‧강원도청)는 레이스 도중 코너를 돌다가 넘어져 경기를 포기했다.
dyk0609@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