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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한국 힙합 어워즈 2017' 누적 투표수 5만 돌파,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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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한국 힙합 어워즈 2017 ⓒ힙합플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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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한국 힙합 어워즈 2017'이 오픈 5일만에 누적투표수 5만을 돌파하며, 누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에 대한 힙합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힙합 어워즈 2017'은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등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각 부문별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한국 힙합 어워즈 2017'은 현재까지 각 아티스트의 팬을 비롯한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보이는 리스너, 음악 업계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투표를 하고 있으며, 그 누적투표수가 5만표를 돌파했다고 한다.

네티즌투표 5일차에 접어들고 있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17'은 네티즌투표 30%와 전문가 심사위원투표 70%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오는 2월 3일까지 한국 힙합 어워즈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 간단한 회원 가입과 SNS연동으로 투표가 가능하며, 네티즌의 선택에 따른 부문별 투표가 가능하다.

◆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 후보 6명은 박재범(Jay Park), 비와이(Bewhy), 넉살(Nucksal), 빈지노(Beenzino),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딘(Dean)이 선정됐다.

2016년 한 해 동안 메인스트림 알엔비와 서브 힙합 영역에서 자신의 강점을 여실히 보여준 박재범과 2016년 힙합의 영역을 넘어 대중 문화계 전반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성장한 비와이, 센세이셔널한 등장으로 작년 상반기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한 차세대 알앤비 주자 딘이 메인스트림 각축전을 펼쳤으며, 방송 미디어의 도움 없이 힙합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언더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삼두마차로 떠오른 넉살, 빈지노, 허클베리피가 힙합 매니아들의 표심을 얻으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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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SNS ⓒ힙합플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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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

전 부문을 통틀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은 저스디스(Justhis), 창모(Changmo), 식케이(SIK-K), 오왼 오바도즈(Owen Ovadoz), XXX가 후보로 올랐다.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에 함께 노미네이트 된 저스디스(Justhis)가 네티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가운데, 2016년 한 해 동안 두 개의 앨범을 발표하고, 앰비션 뮤직(Ambition Musik)이라는 든든한 지원군까지 얻게 된 창모 또한, 커리어에 반환점을 맞이하며 유력한 신인 아티스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후보군들 중 가장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랩퍼이자, 'FLIP'이라는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적 성취까지 이뤄낸 식케이의 팬덤도 네티즌투표의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오왼 오바도즈와 나플라의 단단한 팬덤도 무시할 수 없다. 신생 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MKIT RAIN Records)의 2016년 독보적인 행보는 오왼 오바도즈와 나플라를 동시에 노미네이트 시켰으며, 이례적으로 한 레이블 안에서 두 명의 후보를 배출해내는 성과를 일궈냈다. 마지막으로 비스츠앤네이티브(Beastsandnatives) 소속의 프로젝트 팀이자, 후보군 중 유일한 듀오인 XXX가 매니아 층의 지지를 한 몸에 받으며 선전하고 있다.

◆ 올해의 앨범 부문

'올해의 앨범' 부문 역시 치열하다. '올해의 앨범' 부문에는 독보적인 행보로 파급을 일으킨 저스디스의 데뷔앨범 '2 MANY HOME 4 1KID'와 함께 올해 가장 서민적인 앨범이라 평가 받는 넉살의 '작은 것들의 신', 그리고 힙합 팬들이 묵은지 담그듯이 기다려온 김태균의 '녹색이념'까지 막강한 데뷔앨범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이와 함께 전작에 이어 또 한번의 마스터피스를 발표한 화지의 'ZISSOU', 다년간 힙합씬의 정상자리를 지켜온 빈지노의 '12'와 뉴웨이브 레코즈로 독립하며, 본인 음악 스타일에 혁신을 일궈낸 비프리의 'Free From Seoul (Deluxe Ver.)'이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어, 풍성했던 2016년의 앨범들을 담아냈다.

한편 '한국 힙합 어워즈 2017'에는 주요 부문 외에도 '올해의 힙합트랙' 부문을 비롯해 '알앤비 앨범', '알앤비 아티스트', '과소평가된 앨범', '콜라보레이션', '프로듀서' 부문이 개설되어 있으며, 마지막으로 2017년 활약이 기대되는 차세대 기대주 5인을 선정하는 번외 부문인 'KHA NEXT with MILK'가 특설되었다. 해당 부문은 힙합엘이와 힙합플레이야, 그리고 밀크 뮤직이 함께 선정하며, 선정 아티스트는 전체 수상자 발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016년을 빛낸 힙합&알앤비 뮤지션들의 수상결과와 어워즈 컨텐츠는 오는 2월 중순에 발표되며, 결과발표 이후에는 어워즈를 기념하는 애프터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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