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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K리그] 권순태 J리그 이적설…전북 "정식 오퍼 못 받아, 잔류 설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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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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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전북 현대의 권순태의 J리그 이적설이 터졌다. 전북은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권순태는 일본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정식 오퍼가 들어온 것이 아니다. 가시마가 권순태 측에 영입 의사를 알렸다"고 밝혔다.

전북은 권순태 잔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권순태는 꼭 필요한 선수다. 곧 만나서 잔류를 설득할 예정이고 선수 이야기도 들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권순태는 지난 2006년 전북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한 뒤 입대해 상무에서 뛰었던 적을 빼고 줄곧 전북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전북은 팀에서 권순태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에 잡겠다는 설명이다. 또 팀의 주전 골키퍼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주전과 비 주전의 차이와 비중이 크기 때문에 주전 골키퍼를 잃을 수 없다는 생각이다.

권순태는 시즌을 마친 뒤 정강이 피로골절 수술 뒤 재활하고 있다. 재활 과정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 시즌 개막에 맞춰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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