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새로운 중앙 수비수 이재성이 주전 경쟁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큰 재성, 88 재성으로 불리는 전북의 중앙 센터백 이재성은 전북에서도 자신이 해온 대로 한다면 주전 경쟁에서 자신 있다고 밝혔다. 전북은 김형일의 공백을 더욱 젊고 노련한 큰 이재성 선수가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 일문일답
-전북에 동명의 이재성 선수와 팀에서 어떻게 불리는 지, 또 팬들에게 어떻게 불렸으면 좋겠는지?
일단은 동명인 재성이가 (전북에서) 워낙 해놓은 게 많은 분이기 때문에.. 저는 뭐라 할게 없고.. 여기 팀에서는 일단 큰 재성이나 작은 재성 아니면 제가 88년생이기 때문에 88재성 이렇게 불리고 어떻게 불려야 할지 잘 몰라서 팬 분들이 잘 지어주시면 좋겠습니다.
-K리그 최고 공격수인 이동국, 김신욱, 에두 선수와 한 팀에서 함께 훈련하게 된 소감은?
워낙 뛰어난 공격수들이기에 제가 같이 운동하다 보면 많이 얻는 게 있고, 그 얻는 것 안에서도 상대하는 법을 배우기에 많이 도움이 되고, 경기장에 나갈 때 더 쉽게 뛸 수 있을 거 같아요.
-전북에는 실력좋은 수비수들이 많이 버티고 있는데 주전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지와 어떤 부분을 어떻게 감독님께 어필할 것인지?
딱히 어필할 것이라고는 없다고는 하지만 전북 수비가 강하고 작년도 최소 실점을 했다고 들었는데, 저 또한 자신감이 있어 전북에 온 것이기 때문에 제가 하던 대로만 하면 경쟁력에 자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경기에서 실력만큼이나 수비수들간의 호흡이 중요한데, 지금까지 어떤 선수와 가장 잘 맞는거 같은지 궁금하다.
아직 훈련을 2번 밖에 안 해서 잘 모르는데 다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없어서 호흡을 (좀 더) 맞춰본 뒤 말씀드리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이재성 선수에게 이재성 선수란?
너무 큰 이재성이죠(웃음)
사진=전북 현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