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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美친시청률] '화랑', '낭만닥터' 떠나자 시청률 대폭 상승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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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진영 기자] '화랑'이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과 함께 시청률 상승 효과를 얻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11회는 전국 기준 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8.3%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가 결방됐던 지난 12월 26일에 얻은 13.1%를 제외했을 때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된다.

비록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작인 '피고인'(14.5%)에 밀리기는 했지만, 이 같은 상승세는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월화극 1위 싸움을 예상케 한다.

6.9%로 시작을 했던 '화랑'은 그간 '낭만닥터 김사부'의 우세에도 꾸준히 7~8%대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선우(박서준 분)와 아로(고아라 분)의 러브라인과 왕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던 삼맥종(박형식 분)이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이면서 형성된 긴장감 등 '화랑'이 회를 거듭할 수록 재미있어지고 있다는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향후 결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parkjy@osen.co.kr

[사진] '화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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