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해외축구]오스카, 첼시 떠나 중국행 가능성 제기…이적료 880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Oscar, Giacomo Bonaventura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소속 미드필더 오스카의 중국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ESPN 등 외신들은 14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 상강이 오스카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884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첼시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받은 만큼 오스카의 이적을 허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카는 상하이의 제안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오스카가 중국행을 결정할 경우 현재 9만 파운드(약 1억3000만원)의 주급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카는 25살의 젊은 미드필더다. 2012년 인터나시오날을 떠나 첼시에 입성한 뒤 프리미어리그 131경기에서 21골을 기록 중이다.

첼시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던 오스카는 3-4-3 포메이션이 정착된 9월 이후로는 선발 명단에서 자취를 감췄다.

상하이 상강은 첼시 시절 오스카와 함께 했던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공격수 헐크도 상하이 상강 소속이다.

hjkwon@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