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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이수만,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 韓 최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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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노컷뉴스

장이머우 감독(왼쪽)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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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비영리 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에서 시상하는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Asia Game Changer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로 상을 받았다.

SM에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7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나이티드 네이션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의 대중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상을 수상했다.

중국의 영화 거장인 장이머우 감독도 아시아 영화를 세계에 알린 혁신가로 평가 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함은 물론, 아시아에서 공동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는 미국의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존 D 록펠러 3세가 1956년 아시아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의 비영리 기관인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사회, 교육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시도, 선구적인 일, 복지 활동 등으로 매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미래의 변화에 기여한 이들이에게 시상해왔다.

올해 시상식에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와 장이머우 감독 외에 중국계 미국인 아이엠 페이, 네팔 의사 산덕 루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 카림 와스피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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