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Oh!쎈 탐구]공효진부터 박하선까지..진짜 'O블리' 가리자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경주 기자] 다양한 '블리'들이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는 중이다. 그 중 진짜 '블리'는 누구일까.

# 후보 1. 원조 '블리', 공블리..공효진
단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주인공은 바로 배우 공효진이다. '공블리'라는 별명을 달고 다니는 만큼 원조 '블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공효진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만 맡았다 하면 화제를 몰고 다닐 정도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배우 중 한 명이다.

드라마 '파스타'는 물론,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 '프로듀사'까지 연이어 화제를 모은 그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도 공블리 면모를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남자 배우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공블리의 최대 장점.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면 로코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법칙이 있을 정도로 이선균, 소지섭, 조인성, 그리고 지금의 조정석까지 '공블리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중이다.

이같은 공블리의 매력은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 되기 때문. 디테일한 연기, 실생활 연기를 선보이며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는 공효진이 단연 '진짜' 블리라고 할 수 있다.

OSEN

# 후보 2. 라이징 '블리', 정블리..김유정
요즘 대세, 배우 김유정 역시 '블리' 후보 중 한 명. 애초부터 될 성 부른 떡잎이었던 김유정은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그 러블리함을 마구마구 발산 중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홍라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유정은 남장을 해도 숨길 수 없는 러블리함으로 방송 초반부터 남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바. 이후 이영(박보검 분)과의 로맨스가 불붙으면서 김유정의 러블리함은 절정에 달했다.

김유정 역시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중 한 명. 아역배우로 벌써 데뷔 13년차인 김유정은 오랜 시간 탄탄하게 연기력을 다져오며 그 꽃잎을 피울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최근 들어 영화 '우아한 거짓말', 드라마 '앵그리맘' 등을 통해 차츰 꽃을 피울 조짐을 보이더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만개한 모습이다.

OSEN

# 후보 3. 다크호스 블리, 하블리..박하선
tvN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그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박하선이 다크호스 '블리'라고 할 수 있겠다.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콜 충전 혼술 라이프를 다룬 드라마. 박하선은 극 중 박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박하선의 사랑스러움을 재발견할 수 있는 드라마. 시트콤 등을 통해 코믹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준 그였지만 로맨틱 코미디 '혼술남녀'를 만나며 그 정점을 찍은 모습.

망가지는 모습도 불사한 그는 리얼한 만취 연기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줌과 동시에, '하블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혼술남녀' 자체의 인기 역시 고공행진 중.

OSEN

시트콤을 통해 추적한 코믹 내공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에 최적화된 박하선의 매력은 박하선을 '블리' 후보 중 한 명으로 만들기 충분하다. / trio88@osen.co.kr
[사진] SM C&C, KBS, tvN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