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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1대100' 서유리·신봉선, 성형에 악플까지 '솔직한 입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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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강수정 기자]개그우먼 신봉선과 성우 서유리의 남다른 예능감이 돋보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대100’에서 신봉선과 서유리가 100인의 참가자와 함께 퀴즈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봉선은 퀴즈를 풀면서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달라진 이미지에 대해 운을 띄우자 신봉선은 “약 2년 전 코를 구매 했는데 이번엔 코를 재구매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성형수술을 한 효과에 대해 “코를 하고 나니 6kg 정도 살이 쪘는데도 오히려 살이 빠져 보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또 “예전에는 얇은 실리콘이 있어서 인상이 강해보였는데 지금은 많이 형태가 다듬어져 있는 것이 들어가 있다”고 과감하게 밝혀 웃음을 더했다. 향후 결혼을 위해 더 고치고 싶은 부위는 없느냐는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신봉선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코 했으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신봉선은 구체적 결혼 목표에 대해 “내년에 임신하는 것”이라고 파격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그는 “우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평생 짝을 만나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급하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좋아하는 스타일에 대해 신봉선은 “박보검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했는데 나이를 들고 보니 눈매가 서글서글하고 포근한 사람이 좋아졌다”며 “안재홍 씨 같은 스타일이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이후 서유리 역시 남다른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온라인 상의 존재감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방송 출연만 하면 검색어 순위에 오른다”고 말하자 서유리는 “요즘 1위에 오르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많더라”라며 “나도 뭔가 실수를 했을까 걱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악플에 대해서 서유리는 “악플이 많이 달리는데 4테라 바이트의 저장용 하드가 따로 있을 정도”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악플로 ‘성형 괴물’을 지우고 싶은 관련 검색어로 ‘서유리 남편’을 꼽으면서 “새롭게 ‘서유리 5000만원’이라는 관련 검색어가 등록되길 희망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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