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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Oh!쎈 탐구] 작전판으로 본 언니쓰 6인 포지션 (coach.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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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준화 기자] 슛 했다 하면 골인이다. 6명의 멤버들이 보여주는 팀플레이가가 압권.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여섯 명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한 골 한 골이 모두 명장면이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 극강의 ‘케미스트리’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아내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고 있다.

홍진경과 김숙, 라미란, 티파니, 민효린, 제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여러 연령층의 멤버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가 폭발적. 이들은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함께해가면서 인생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뜨거운 진심과 열정으로 성장해가는 일련의 과정들은 웃음을 빵 터뜨렸다가 눈물을 쏙 빼낸다.

이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중. 최근에는 민효린이 두 번째로 ‘꿈계’를 타 멤버들과 함께 걸그룹이 돼 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데, 맴버들이 한 명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하나로 뭉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그림이 꽤나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그러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하며 보는 맛을 더한다.

각 멤버들은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해주고 있을까. '슬램덩크' 멤버들의 역할을 농구 포지션으로 살펴봤다.

# 최전방 골게터, 라이트 포워드 홍진경

최전방에서 웃음을 빵빵 터뜨려주는 골게터 역할을 해주고 있는 멤버. 다름 아닌 홍진경이다. 가장 장신이라는 신체적 조건은 ‘센터’에 가깝지만, 직접 나서 웃음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담당해 맹활약 중이다. 연출을 맡은 박인석 PD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홍진경을 ‘킬러’라고 표현 하며 엄지를 세우기도.

그만큼 홍진경이 팀 내에서 해주는 역할이 명확하게 보인다. 최근에는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며 엉성한 실력으로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 잘 못하더라도 완벽하게 해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이 느껴지면서 웃음과 함께 뭉클한 감동까지 잡아내고 있다.

# 언니쓰의 계주, 레프트 포워드 민효린

홍진경과는 또 다른 방법으로 득점을 올리는 멤버. 홍진경이 웃음으로 점수를 올린다면, 민효린은 직접 꿈을 향해가는 주체로서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멤버라는 평도 나오고 있는 바. 그간 보여주던 도도한 이미지와는 달리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이 방송을 통해 보여지면서 재조명 받고 있다. 멤버들 내에서도 언니, 동생들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서 호평을 더하고 있는 중.

# 모든 건 내게 맡겨라, 센터 라미란

팀의 에이스로 꽤나 든든한 존재다. 라미란은 골대를 수비하고 리바운드를 획득하는 센터 역할을 해주면서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못하는 것이 없는 다재다능함에 ‘치트키’ 같은 존재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무엇을 맡겨놓으면 다 잘하기 때문에 어느 아이템에서도 빛이 나는 선수. 다 잘해내면 얄미울 법도 한데 푸근하고 인성이 좋아 더욱 큰 호감을 사고 있다.

# 알 텐데? 킬 패스, 포인트 가드 김숙

공격을 지시하는 포지션이 포인트 가드다. 공을 제어하고 패스하는데 매우 능숙한 멤버. 김숙은 팀 내서 게임메이커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프로그램 내에서도 직접 웃길 때도 많지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잘 풀리도록 도와주는 스타일이다. 가끔씩 터뜨려주는 3점짜리 웃음 폭탄으로 힘을 보태기도.

그의 지원은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계속된다는 전언. 촬영이 없을 때도 멤버들에게 연락하면서 든든하게 챙기며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 '노잼'은 우리가 막는다, 가드 티파니&제시

가장 위협적인 선수를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포지션이 가드다. 평소 '절친'인 티파니와 제시는 혹시나 만들어질 ‘노잼’ 상황을 그럴싸한 그림으로 만들어내며 역할을 해주며 팀을 탄탄하게 방어를 해주는 멤버들이다.

제시는 자칫 대본대로 흘러갈 수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를 비틀어주는 역할을 맡아 프로그램 속 상황을 다양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며 ‘노잼’을 방지하고 있다. 티파니는 막내로서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장의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내고 있는 바. 두 사람의 콤비플레이도 꽤나 인상적이다.

# 없었으면 어쩔 뻔했나, 명장 박진영

박진영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나. 그는 이번 언니쓰 프로젝트에서 감독과 코치 역할을 도맡아하며 멤버들을 이끌어주고 있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이 멤버들의 꿈을 지원한다는 것은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었다. 특히 박진영은 멤버들의 진정성을 음악에 녹이려 진심을 다해 노력하면서 뭉클한 드라마를 만드는데 한 몫 단단히 했다.

먼저 나서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힘을 보태면서 멤버들의 텐션을 끌어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이 같은 '슬램덩크' 멤버들의 기가 막힌 팀플레이에 시청자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언니쓰 프로젝트 다음에는 어떤 명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joonamana@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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