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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쓰, MV 기다려지는 걸그룹 포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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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언니쓰가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Shut up' 무대를 위해 준비하는 언니쓰의 모습이 공개됐다.

언니쓰 멤버들은 개별 안무를 마스터했다. 안무를 어려워하던 제시는 개인적으로 연습하면서 전체 안무를 숙지했다. 다음은 군무를 위한 동작 맞추기였다. 박진영은 우선 팔을 돌리는 안무 부분을 가르치면서 모두가 동작이 맞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시가 약간 박자가 안 맞은 반면 동갑내기 김숙과 라미란은 대충 돌려도 딱딱 맞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은 남자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는 단계였다. 박진영이 틀려도 우선 끝까지 해보라고 하자 언니쓰는 위치가 자주 어정쩡해지면서 동선을 많이 헷갈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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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쓰가 'Shut up'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star/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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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언니쓰는 의상 점검을 하고 스토리와 뮤직비디오 남녀 캐스팅, 연출자에 관한 회의를 했다. 또 박진영은 "'뮤직뱅크'는 나와서 걸그룹 데뷔했다 느끼는 것 같다"며 '뮤직뱅크' 출연을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언니쓰는 새벽 내내 연습을 하며 안무와 동선을 맞췄고, 드디어 실수 없이 완수하면서 많이 나아졌다는 박진영의 칭찬까지 들었다.

뮤직비디오 촬영날 언니쓰는 의상을 갖춰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 군무 첫 테이크에서 실수 없이 끝까지 해냈다. 군무 촬영을 마친 이들은 독무 촬영에 나섰다. 제시와 티파니가 가수답게 개별 안무신을 멋지게 소화한 데 이어 라미란은 이것마저 잘 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숙은 다른 멤버의 파트에서는 어쩔 줄 몰랐지만 본인 파트는 자신있게 해냈다. 꿈 계주 민효린 역시 모두 말을 잃게 할 정도로 미모를 과시하며 원샷 촬영을 해냈다.

홍진경은 특히 문제인 멤버였다. 그는 사전에 연습을 했지만 과한 몸동작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스태프들은 "누가 좀 말려라"라고 했으며 제시는 "정말 더럽다"고 외칠 정도였다. 노멀하게 하겠다던 홍진경은 갑자기 카메라 앞까지 다가오는 돌발 행동으로 한 번을 평범하게 하지 못했다.

다음은 스토리 촬영이었다. 김숙이 섭외한 김준호는 물따귀를 맞는 장면이 있는지도 모르고 민효린 남자친구 역할이라는 것에 들떠 있었다. 박진영은 피처링에 참여한 유희열을 두 번째 남자 주인공으로 섭외했다. 여기에 언니쓰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재킷 사진까지 촬영하면서 완연한 걸그룹 포스를 과시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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