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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니콜라스케이지, 한국계 아내와 12년만 파경 "이혼사유 알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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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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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케이지 / 사진=영화 '레프트 비하인드: 종말의 시작' 니콜라스케이지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니콜라스케이지와 한국계 부인이 결혼 12년 만에 파경했다.

24일(현지 시각) 피플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니콜라스케이지는 올해 1월 앨리스 김과 비밀리에 이혼 절차를 마무리 했다.

니콜라스케이지의 대변인은 이혼 소식에 전해지자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번 이혼은 니콜라스 케이지의 세번째 이혼으로,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표명되지 않았다.

니콜라스케이지는 지난 2004년 우연히 찾은 LA의 한 레스토랑에서 웨이스트로 일하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엘리스 김을 보고 첫눈에 반했고 청혼을 했다.

당시 니콜라스케이즈는 아내를 배려해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공개적으로 표했고 12년 전 신혼 생활을 보낼 때는 커플 한복을 입고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니콜라스케이지 역시 한국인들이 자신을 '케서방'이라 부르며 친근해 하는 것을 기뻐했다.

특히 니콜라스케이지는 수백억을 투자한 자신의 영화에 아내를 출연시키거나 공식석상 포토월에 아내를 대동하는 등 언제나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여왔다. 때문에 급작스러운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은 안타까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니콜라스케이지와 엘리스 김 슬하에는 아들이 한 명 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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