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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SS리뷰] '동네변호사조들호' 슈퍼맨 박신양, 다시 날아오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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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동네 변호사 조들호'의 슈퍼맨 박신양이 정원중의 덫에 걸리며 위기를 맞았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1회에서는 동네변호사와 거대 권력 간의 본격적인 전쟁이 펼쳐졌다.



이날 이은조(강소라 분)의 계부 홍윤기(박충선 분)는 대화하우징으로부터 공사대금 20억 원을 받지 못해 투신을 시도했다. 홍윤기는 "버틸 만큼 버티다 한계에 달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곁에서 듣고만 있던 은조는 오열했다. 은조는 "왜 그동안 내게 말하지 않았느냐"라며 부친의 고충을 몰랐던 스스로를 원망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들호(박신양 분)는 홍윤기(박충선 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고, 괴로워하는 이은조(강소라 분)를 찾아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은조는 계부 홍윤기 때문에 안타까운 마음을 풀기 위해 한강을 찾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조들호는 이은조를 달래주기 위해 한강을 찾았고 그에게 "이럴 때일수록 강해져야지. 울지 마"라는 말을 건넸다. 이어 조들호는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었고, 그의 노력에 이은조는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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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들호 일행은 홍윤기가 지목한 대화하우징 대외협력이사 이명준의 집을 찾아갔다. 그 집에 한 여자가 들어와 서류를 가지고 나왔고, 조들호 일행은 그 여자를 뒤쫓았다. 여자는 정회장의 내연녀이자 이명준의 동생 이소정이었다. 조들호는 업체들의 리베이트가 이명준을 통해 정회장에게 들어갔다고 추측했다.



이어 조들호는 대화그룹을 상대로 소장을 제출했다. 김태정(조한철 분)은 홍윤기의 자잘한 범법 행위까지 털기로 했고, 3개월치 월급을 못 받은 직원들은 홍윤기를 임금체불과 사기죄로 고소하겠다고 나왔다. 정회장은 눈엣가시 같은 조들호를 없애려 했다.



그런 가운데 홍윤기는 다친 직원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몰래 병원비를 내주고 한강에 몸을 던지려 했다. 그의 뒤를 따라가던 조들호는 홍윤기를 만류하며 진심 어린 말로 그를 다독였다.



이후 조들호에게 이명준이라고 밝힌 남자에게 전화가 왔고, 공사현장에서 보자는 말에 조들호는 홀로 공사현장을 찾았다. 이때 그의 머리 위로 공사자재들이 떨어지며 정신을 잃으며 방송이 마무리 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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