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 매체 어번타이탄은 사육사 마크 애벗 뒤마가 북극곰 에이지와 친구를 맺은 유일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둘의 인연은 16년전 영화작업으로 시작됐다. 마크는 영화 촬영을 위해 새끼 북극곰을 찾던 중 에이지를 스웨덴의 콜모르덴 동물원에서 만났다. 에이지는 영화 '알라스카' 촬영 후 현재까지 캐나다에서 생활하고 있다.
몸무게가 360킬로그램이 넘는 에이지는 매일 저녁 한 무더기의 고단백질 연어와 닭고기, 비타민 등을 섭취한다.
어번타이탄은 암컷인 에이지가 다른 여성과 마크가 대화하는 것에도 강한 질투심을 보일 정도로 둘 사이가 각별하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