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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송종국 "사실 아닌 황당한 소문, 처신 잘못한 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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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종국이 박잎선과 이혼 후 급속도로 퍼진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송종국은 13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별거 기간 중 있었던 일로 큰 오해를 사게됐다”면서 “사실이 아닌 일에 황당한 억측까지 더해져 견디기 힘들지만, 이 역시 전적으로 처신을 잘못한 제 탓이라 여기고 자숙하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박잎선과 아이들에 대해 미안함을 표했다.

박잎선과 송종국은 지난 2년 간 갈등을 빚다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해 남남이 됐다. 그간 방송을 통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주변의 충격은 더욱 컸다.

2006년 결혼한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송지아 양과 아들 송지욱 군이 있다. 양육권과 친권은 모두 박잎선이 갖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혼 사실이 밝혀진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송종국의 불륜 루머가 퍼졌다. 막을 새도 없이 급속도로 퍼지는 루머에 박잎선은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 아이들 생각 좀 한번만 해주세요”라며 자신의 SNS를 통해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송종국은 지난 2013년 2월 은퇴, 그 해 6월 MBC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딸 지아와 함께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박잎선은 2001년 데뷔해 활동하다 2006년 송종국과 결혼했다. 결혼 후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오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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