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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광주U대회] 男 축구, 캐나다 꺾고 3연승…우루과이와 8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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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한 한국 남자 대표팀이 7일 전남 영광의 영광스포티움 축구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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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도용 기자 = 김재소 감독이 이끄는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광주U대회) 남자 축구 대표팀이 3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8강에 올랐다. 8강전 상대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다.

한국은 7일 전남 영광에 위치한 영광스포디움 축구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광주U대회 남자 축구 A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한국은 조별예선 3승(승점 9점)을 거두며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3전 전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9일 D조에서 1승 2무(승점 5점)로 2위를 기록한 우루과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5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던 한국은 그동안 주전으로 나섰던 박동진, 이상민, 문준호 등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주전들이 몇몇 빠졌지만 캐나다를 상대로 한국은 전반 18분 서영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캐나다는 후반 12분 그리디 크리스토퍼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승리를 노린 한국은 주장 문준호와 에이스 김건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후반전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이정빈이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정빈은 후반 43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한국은 3-1로 웃으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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