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미국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에 볼넷 1개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번 타자 3루 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시즌 6번째 2루타를 날렸습니다.
메츠의 왼손 선발 존 니스의 시속 142km짜리 컷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을 꿰뚫었습니다.
3회 투아웃 1,2루의 기회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 강정호는, 5회 원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 나간 뒤 프란시스코 세벨리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6회에는 우익수 뜬공,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시즌 타율은 3할 4리로 약간 떨어졌습니다.
피츠버그는 앤드루 매커천의 2점포와 스탈링 마르테의 3점포가 폭발하며 9대 1로 이겨 메츠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습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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