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두산 진야곱 SK전 첫 승, SK 두산에 스윕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두산 선발 진야곱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 1회에 등판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2015.5.7잠실|최재원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두산이 진야곱의 기대 이상 호투와 활기를 띈 타선에 힘입어 SK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진야곱은 24일 잠실 SK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91구를 던져 6안타 5볼넷 4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 데뷔 후 SK와의 8경기에 등판해 1패만 기록 중이었던 그는 SK전 생애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방망이도 활기차게 돌아갔다. 민병헌과 김현수, 허경민이 2안타씩 기록했고, 정수빈과 정진호, 민병헌, 오재원, 김재호 등이 타점을 기록하는 등 고르게 활약했다. 최재훈을 제외한 선발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SK 선발 윤희상은 1군 복귀전이었던 이날 4.1이닝 7안타 1삼진 1볼넷 4실점했다. 지난 13일 문학 두산전에서 팔꿈치 이상으로 1이닝 3실점 후 조기강판됐던 윤희상은 복귀전에서 5회도 채우지 못했다. 문광은도 6회 한 이닝 최다 타이인 3개의 폭투를 범하는 등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타자 중에선 박계현이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유일하게 빛났다. 7경기 만에 복귀한 중심타자 최정도 침묵했다.

잠실 | 이웅희기자 iaspire@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페이스북] [트위터] [인기만화]

[핫포토]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