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 '힐스테이트 기흥'·'힐스테이트 서산' 27일 견본주택 개관

‘힐스테이트 기흥’ 투시도./제공=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투데이 홍선미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7일 기흥역세권 도시개발 구역 2블록 ‘힐스테이트 기흥’과 서산 테크노밸리 A4블록 ‘힐스테이트 서산’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기흥’ 기흥 역세권 도시개발 지역 내 976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 1층~지상 49층에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2㎡A형 42가구 △72㎡B형 211가구 △84㎡A형 169가구 △84㎡A-1형 256가구 △84㎡B형 82가구 △84㎡C형 128가구 △95㎡A형 88가구 등 총 976가구로 조성된다.

72㎡A·84㎡A·84㎡B형은 판상형 4베이(Bay)구조의 맞통풍 설계로 환기와 채광이 뛰어나며 높은 개방감을 선사한다. 72㎡B·84㎡C·95㎡A형 타워형 구조로 조망권이 우수한 점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기흥역세권 2블록에 들어선다. 기흥역세권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24만7765㎡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다. 대중교통 환승센터 및 대규모 상업시설이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 될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기흥 역세권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AK가 운영하는 쇼핑몰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에 편리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주거 복합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기흥역이 위치해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40분내외로 이동할수 있으며, 서울 삼성동에서 경기 화성, 동탄 신도시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내에 이동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오는 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서산’ 투시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 ‘힐스테이트 서산’ 첨단복합단지 ‘서산 테크노밸리’ 내 총 892가구 분양

‘힐스테이트 서산’은 지하 3층 ~ 지상 24층에 1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5㎡ 279가구 △84㎡A형 236가구 △84㎡B형 377가구 등 총 892가구로 건설된다.

전용 84㎡A형은 판상형으로 배치돼 있으며, 전용 75㎡와 전용 84㎡B 형은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된 동배치로 구성된다. 전세대 남향 위주 동배치를 통해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단지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서산내 산업단지들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고려해 전용 84㎡A형 236가구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부분임대’를 도입한다.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와 한화그룹,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산업기반형 첨단복합 신도시다. 지난해 4월 부지 준공이후 주택 및 산업용지 분야이 거의 마무리 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기업을 비롯해 300여 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고용인원만 1만8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망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있다. ‘힐스테이트 서산’이 위치한 A4블록은 서산시내와 대산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29번 도로에 인접해 있어, 대산산업단지까지 15분내로 이동이 가능해 출퇴근이 쉽다. 이밖에 70번 도로가 개통예정에 있어 서산 IC에서 단지까지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는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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