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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송일수 감독 경질, PO진출 실패팀에 부는 '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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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왼쪽부터 송일수, 김응용, 이만수, 김시진. 사진 | 스포츠서울 DB

송일수 감독 경질

[스포츠서울] 두산 베어스 송일수 감독이 경질되면서 프로야구에 경질의 바람이 불었다.

21일 두산 베어스는 21일 송일수 감독을 경질하고 김태형 배터리코치를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태형 신임 감독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우선 선수들의 자신감 회복과 프로선수로서 책임감을 부여하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팀들은 사령탑 교체에 나섰다. SK는 이만수 감독과 계약을 포기하고 김용희 감독을 선임했다. 앞서 한화 이글스도 김응용 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했고 롯데 자이언츠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김시진 감독이 자진사퇴해 후임을 물색 중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팀 중 유일하게 KIA 타이거즈의 선동열 감독만이 2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날 송일수 감독의 경질을 접한 네티즌은 "송일수 감독 경질, 결국 짐 싸는구나", "송일수 감독 경질, 경질의 바람이 무섭다", "송일수 감독 경질,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팀은 다 나가는구나", "송일수 감독 경질, 선동열 감독만 살았네", "송일수 감독 경질, 프로의 세계는 냉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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