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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손흥민, 챔스 본선 모나코 상대로 골 사냥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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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김근한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의 골 사냥이 챔피언스리그 무대 본선에서도 이어진다.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모나코 스타드 루이스 드에서 AS 모나코와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C조 1차전을 치른다. 레버쿠젠은 모나코와 더불어 제니트(러시아), 벤피카(포르투갈)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현재 손흥민의 득점감각은 물이 오른 상태다. 이번 시즌 공식경기 6경기에 출전해 4골을 성공시켰다. 또 지난 달 28일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모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열린 A매치 2경기에도 모두 선발 출장해 가벼운 몸놀림으로 대표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손흥민이 상대 할 모나코는 라다멜 팔카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여름 시장에서 떠나면서 리그에서 주춤하고 있다. 5경기에서 1승1무3패를 기록하며 리그 19위로 강등권에 위치했다.

특히 모나코는 5경기 동안 9실점하며 리그 최다 실점 3위에 올라 수비에서의 불안감을 노출했다. 아직 조직력이 갖춰지지 않은 모나코의 수비진들을 상대로 손흥민의 자신감 있는 드리블 돌파가 필요하다.

레버쿠젠 로저 슈미트 감독은 이번 경기에 앞서 "우리 선수들 모두가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면서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김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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