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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올 시즌 골프 '리틀 세리키즈' 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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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고진영·백규정 맹활약… 오늘 MBN오픈 나란히 출전

올 시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선 1995년생 '리틀 세리 키즈'의 활약이 가장 돋보인다. 19세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이자 라이벌 관계인 김효주와 고진영, 백규정, 김민선이다.

시즌 3승을 올린 김효주는 상금(7억8668만원), 대상 포인트(354점), 평균 타수(70.41타), 톱텐 피니시율(73.3%) 모두 1위에 오르며 독주하고 있다. 지난주 대회에서 투어 데뷔 첫 승을 차지한 고진영(신인상 포인트 1301점)과 시즌 2승을 달성한 백규정(1131점), 장타자 김민선(1129점)의 신인왕 대결도 여전히 팽팽하다. 오는 2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장(파72·6552야드)에서 개막하는 MBN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1·2라운드에선 김효주와 고진영이 같은 조에 편성돼 맞대결을 펼친다. 신인상 랭킹 1위를 달리는 고진영은 톱텐 피니시율 2위(64.3%), 대상 포인트(226점)와 평균 타수(71.35타) 3위, 상금 4위(3억1742만원) 등 각종 랭킹 상위권에 올라 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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