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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BNK썸과 우리은행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 BNK 치어리더 김유나가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