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축제’ 시민이 폭력을 이긴 날…곳곳에서 느껴진 스타들의 손길 [SS초점]
촛불 대신 응원봉. 사진 | 연합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탄핵 집회에서도 K-팝 본고장의 면모가 빛났다. 집회 시위 현장, 비장한 얼굴을 한 대학생에 손에 쥐였던 화염병은 30여년이 지나 형형색색 밝게 빛나는 응원봉으로 바뀌었다. 엄숙하게 흐르는 민중가요 대신 각종 아이돌의 노래로 몸을 들썩였다. 전 세계를 호령하는 대중음악의 힘이 탄핵을 염원하는
- 스포츠서울
- 2024-12-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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